언론 매체의 최근 뉴스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의 시키호르섬이 최고의 친환경 여행지 중 하나로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필리핀에 정말 희망찬 소식이다. 사실 미래가 기대되는 소식이다. 최근 기후 변화가 심해지고 있기 때문에, 지구 파괴는 먼 이야기가 아니며, 어쩌면 약 2040년이면 찾아올지 모른다는 국제적 여론이 다수이다.
시키호르섬은 한때 ‘마녀의 섬’이라고 불렸고, 관광객들의 관심을 끄는 섬이 아니었다. 하지만, 필리핀 정부는 ‘제로 웨이스트 시키호르섬’을 포함한 비정부단체와 협력하여 친환경 정책을 활발히 시행하였다. 비닐봉지 사용을 금하고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정책 덕분에, 상당히 지저분했던 폭포와 해변이 에메랄드빛을 되찾았다. 이렇게 행복한 소식은 방문객들에게 퍼졌다. 시키호르섬의 연간 방문객이 48%나 증가하였다.
시키호르섬의 활발한 노력으로 인한 긍정적인 결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그리고 태국과 같이 근방 국가들도 친환경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수도 하노이를 친환경 시범 지역으로 정해 다양한 편의 시설에서 비닐의 사용을 금하고 있다.
종종 동남아시아 국가가 비닐과 같은 일회용품을 많이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금은 2025년까지 전국의 비닐봉지 소비 금지를 최종 목표로 선언하면서 확고한 결의를 보여주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시범지역으로 자바섬을 포함한 세 지역을 선정했다. 이처럼 2025년까지 비닐봉지 사용을 75%까지 줄이고 2040년까지 ‘플라스틱 제로’를 달성하는 계획을 세움으로써, 친환경 정책의 진정성을 보여주었다. 태국은 플라스틱 가방,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빨대를 올해 6월부터 금할 것을 권고했다.
이러한 동아시아 국가의 노력 덕분에, 세계은행 운영 책임자인 Axel van Trotsenburg는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아세안)의 사무총장을 만나 친환경 정책을 위한 보조금으로 2천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Trotsenburg는 “해양에 유출된 플라스틱 쓰레기를 40년 안에 80% 정도로 줄이는 국제사회의 시도가 이루어지기 위해서, 동남아시아 국가의 정부는 정책을 바꾸고 조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이상기후는 직접적으로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이 상황을 경고로 여기고 가장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 우리 지구와 바로 당신 옆에 있는 가족들을 위해 필요하다. 작은 행동이 좋은 본보기가 되고 당신 주변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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