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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달 궤도선인 다누리가 달을 향하는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달을 즐겨라라는 의미를 가지는 다누리는 85일 금요일에 미국 플로리다주의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되어, 팰콘9 발사체에서 분리되어 우주로 나아갔다.

 

과기정통부는 다누리호가 스페이스 X사의 팰콘 발사체에서 오전 848분에 703km 고도에서 분리되었고, 발사 약 1시간 반 이후는 오전 940분에 지상기지와 성공적으로 첫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발사에 뒤이어, 다누리호는 12월 중순 달 주변 궤도에 본격적으로 들어서기 전에 우주 공간을 130일 가량 순항할 예정이다. 이어 달 상공 100km 지점에서 20231월부터 1년간 본격적으로 과학조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다누리는 무게 680kg가량의 국내기술제품을 포함한 6개의 탑재체를 가진 국내기술 독자개발 달 탐사 궤도선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발되었다. 다누리가 성공적으로 달 궤도에 정착한다면, 한국은 세계에서 7번쨰, 아시아에서는 중국, 인도, 일본에 이어 4번째로 달 탐사선을 보낸 국가가 된다.

 

연료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다누리는 지구와 태양의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을 향해 나아가다가 92일쯤 방향을 바꿀 예정이라고 과기정통부 관계자가 설명하였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다누리의 성공적인 발사는 대한민국 우주탐사 역사에 유의미한 첫걸음이라고 기억될 것이다라며, “다누리가 성공적으로 이륙하여 달 궤도를 향한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59개 출연연, 대학, 산업체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초의 달 궤도 탐사선인 다누리의 성공적인 발사를 축하하며, 다누리가 달 궤도에 진입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대통령은 다누리호가 한국이 지구를 넘어선 우주경제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선발대라고 덧붙이며, 이는 대한민국에 우주 탐사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여 광활한 우주를 탐사하고 귀중한 자원을 추출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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